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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사후활용은 몇점?-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5-12 07:30:00 수정 2016-05-12 07:30:00 조회수 0

          ◀ANC▶여수엑스포는 지역의 큰 변화를 이끌었지만정작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현 사후활용 방식과박람회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ND▶박람회 개최이후연이어 실패했던 박람회장 민간매각.
정부가 지난해  박람회장 매각 일변도에서장기임대 방안과 병행하는사후활용 계획을 바꾸면서사후활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4차 민간투자 유치 공모에서 1개 업체,5차에서 3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투자 업체들은기존의 스카이타워와 주제관을다양한 레저시설과 직업체험관으로 활용하고일부 해양레저구역에 마리나 사업과 헬스케어를 적용하는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하지만 이번 투자 규모는전체 매각이나 임대부지로 따져보면아직 30%도 채 되지 않습니다.
투자 업체들의 자금력이나실제 투자 의지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서도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안정적이고 폭 넓은 투자를 담보할 수 있는대기업 유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S/U)박람회장 민간매각과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박람회재단의 역할론에 대해서도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정부 주도의 일방통행식 사후활용을 하다보니여수시나 지역 사회와의 소통 부재가자주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대한 선 투자 없이단순히 현 박람회장의 땅만 팔아 빌려준 돈을 가져가려는 정부의 의지로는 제대로된 사후활용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INT▶여수시가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중요한 전초작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박람회장 사후활용..
박람회 개최이후 여전히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후활용에 새로운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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