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가 '영암 F1경주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트랙을 울리는 질주 현장을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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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터질 듯한 굉음을 내는경주차들이 쏜살같이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시속 3백 킬로미터를 훌쩍 넘는 속도경쟁에 경주장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영암 F1경주장'에서 막을 연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현장.
15개 나라 2천여 명의 팀 관계자와 1백 2십여 대의 차량들이 이틀간 열전을 벌입니다.
◀INT▶ 푸킷 리롬팍디(태국 싱하팀) "F1 서킷이 마음에 들고 재미있어요. 다른사람들도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선수들도 출사표를 던져, 세계 최고 무대인 F1의 문을 두드립니다.
◀INT▶ 김학겸(한라대학교)" F1포디엄(시상대)에 가서 한국이란 나라를 모터스포츠 발전에 참여해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세계를 대표하는슈퍼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끕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제작에참여한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비롯해,
아우디와 밴티지 등 16대 수퍼카 가격만 백억여 원에 달합니다.
애물단지 전락 위기에 놓였던'영암 F1경기장'이 국내 모터스포츠의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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