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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 여수시장 사면 운동...시민협 반발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5-18 07:30:00 수정 2016-05-18 07:30:00 조회수 0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오현섭 전 여수시장의 사면을 위한
서명 운동이 펼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수지역에서는
일부 정.관계 인사를 중심으로
오 전 시장이 한순간의 과오로 수감 중이지만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한 공로와
탁월한 행정력은 다시 평가해야 하다며
특별사면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현섭 전 여수시장은
이순신 광장 조성과정에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0년 실형을 선고받고 6년째 복역 중입니다.

여수시민협은 이에 대해
특별사면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며
정치인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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