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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영남 팔영대교 명명..여수 주민 반발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5-18 07:30:00 수정 2016-05-18 07: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여수 적금도와 고흥 영남을 잇는
교량명칭을 팔영대교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여수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 적금 향우회는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금-영남간 다리를 지명 표준화 편람에 따라
적금대교로 명명한 뒤
공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제와서 팔영대교로 명칭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명칭 변경을 위한
여수시의 이의신청을 무시한
전라남도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다리 명칭을 팔영대교로 강행한다면
고흥군과의 이동차단 등
물리적 저지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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