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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사진으로 돌아본 봄축제-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5-24 07:30:00 수정 2016-05-24 07:30:00 조회수 0

           ◀ANC▶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봄날은 간다'라는 말이 실감되는 시기입니다.  
지난 봄꽃축제를 회고하는 사진전이 광양문예회관에서 개막됐는데요,  봄이 가는 아쉬움, 사진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음악)초가지붕과 돌담길이 정겨운 청매실 마을이 매화꽃에 뒤덮였고, 
절정에 이른 봄꽃 속 사람들은 멀리서 보니 작은 꽃망울 같습니다. ◀INT▶"구석구석 다니다가(찍을곳을 찾았는데)...위치가 그렇게 썩 편한자리는 아니었지만 한눈에 보이니까 괜찮더라구요" //간소한 점심 도시락 자리도만개한 꽃밭에 있으니 화사한 잔치상처럼 보입니다.   
꽃잔치라는 사진 제목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배알도. 
바람을 타고 줄지어 이동하는 윈드서퍼들도  또다른 봄꽃의 행렬로 보입니다. //꽃밭에 뭍힌 오솔길을 포착해 호평을 받은 작가는축제 분위기가 좋아 해마다 광양을 찾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INT▶PIP "너무 좋습니다. 위치(지역)도 좋고 매화밭도 좋았고 축제의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하고"//올해 광양의 봄꽃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된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모두 천여건.
그 어느해 보다 온화했던 날씨덕에출품작들 모두가 지역의 따뜻한 봄기운을 완연히 드러낸 모습이었습니다. ◀INT▶PIP "올해는 날씨도 청명하고 비도 적절하게 내려서 그래서 계절적으로 사진도 아주 맑았고 꽃도 화려하게 잘 피었어요."//(CLOSING)- 여름으로 가는 길목, 지나가는 봄을 사진과 함께 추억할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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