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복원해
전시해 놓은 거북선에 대해
부실 건조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천14년부터
중앙동 이순신 광장 앞에
국비 포함 모두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장 35미터 177톤 규모로
실제 크기와 똑같은 크기의 거북선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만 오면
거북선 내부 곳곳에 물이 새는가 하면
곰팡이가 슬고 있어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대로 된 거북선을 건조해야 하는데
여수시가 이를 무시하고
졸속으로 건조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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