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년동안 호남의 중심도시였던 나주에서도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주 금성관에 나가 있는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나주에는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고려 건국의 아버지 태조왕건과그의 부인인 장화왕후 오씨의 러브 스토리를표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변경))
◀VCR▶
1018년 전라도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해 10월 18일인 오늘 나주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노래를정도 천년 주제곡으로 만들어천 명의 시민들이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나주는 호남의 천년고도로 불리는데요,
관찰사가 관할 구역을 순행할 때 이곳 금성관에서 업무를 봤고, 임금을 향해 예를 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영산강 고대 농경문화가 이곳 나주를 중심으로 시작됐습니다.
고려 현종 때 붙여진 전라도라는 지명도 전주와 나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정해졌습니다.
이곳 나주를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은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고,
생명산업과 문화예술의 풍부한 자산을 바탕으로 남북 협력 시대의 중추 역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주 금성관에서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