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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치열(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5-26 20:30:00 수정 2016-05-26 20:30:00 조회수 0

           ◀ANC▶
 전남도의회가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당체제로 재편되면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당 후보를 뽑을 것인지 친불친에 따라 투표를 할 것인지 의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본회의장에 들어선 의원들이서로 악수를 하며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다음달 있을 의장단 선거에서 잘 부탁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6월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합니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더민주는 이용재, 국민의당은 임명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다 강화된 집행부 견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INT▶ 이용재 도의원/국민의당과 협치할 것은 협치하고 경쟁할 때는경쟁하는 의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행부 견제 기능이 오히려 강화될 것 같습니다.//
           ◀INT▶ 임명규 도의원/강력한 도의회를 만들어서 도민들과 상생하고,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서 도민이 잘살 수 있는 의회의 중간역할을 하겠습니다./
 총선결과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재편되면서 의장단 선거가 지금까지와 달리 정당간 대결이 될지 주목됩니다.
 의원 수만 놓고보면 더민주가 우세하지만도의회 특성상 그동안 친불친에 따라 각 당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민주가 최근 지방의원들에게 다른 당 후보 지원 금지 지침을 내린 것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양당체제 속에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소속 정당에다 부의장,상임위원장 구성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나면서 유례없는 치열한선거전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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