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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도 투자계약서 공개...특혜의혹 못 밝혀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0-19 07:30:00 수정 2018-10-19 07:30:00 조회수 5

여수 경도에 대한 미래에셋의 투자계약서가
전남도의회에서 공개됐지만,
그동안 제기됐던 특혜 의혹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어제(17) 오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양수도 계약서를
도의회에서 열람방식으로 공개했으며,
도의원 7명이 천 쪽 분량의 계약서 원본 전체를 살펴봤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알려진 대로
미래에셋이 양수대금 3천433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도의회는 이에 대해
투자담보 조건과 투자 불이행 시 조치 등
계약당사자간 책임소재 여부는 확인했지만,
특혜 논란에 대한 특이점은 찾지 못했다며
추후 열람을 요청해 추가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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