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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선업 침체 등 지역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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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전남 제조업 고용인원은 11만여 명.
이후 10만 명을 계속 밑돌다 투자유치 등에 힘입어 17년 만에 10만 명을 회복했습니다.(투명CG)
1년 이상 근무한 상용근로자와 청년취업자도 만 5천 명과 3천 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CG)
이처럼 일자리 통계 수치가 좋아진 것은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연관 기업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서별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전라남도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남도 일자리 예산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투명CG)
◀INT▶ 황인섭 전남도 지원관/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근속장려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신설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1위를 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말 기준으로 했는데올 초 불어닥친 조선산업 침체 등의 여파가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감은 줄어들고 기업들은 인력 감축을 하면서올해 전남 고용여건은 지난해보다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이낙연 지사조선을 비롯해 몇몇 주력산업들이 구조조정기를 맞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 재교육과 재배치를위해 지자체들이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청년상인 육성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불황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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