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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예술촌, 초기부터 차질-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6-04 07:30:00 수정 2016-06-04 07:30:00 조회수 0

           ◀ANC▶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광양의 시립 예술인 창작공간이출범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위탁 운영자 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전망하기가 쉽지않아 보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올초 리모델링이 마무리된 광양 사라실 예술촌입니다. 
시예산만 7억원등 22억원이 투입돼 전시, 창작 공간이 들어선 지 6개월 째지만아직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단 두개 단체만 지원한 가운데 열린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이 부족하다는 이유등으로 결정이 보류된 상황, 
이달 중순 재 심사를 할 예정이지만 큰 변화를 예상하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INT▶"두군데만 1차 제안에서 설명을 했기 때문에, 보완결과 들어오면 다시 재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다른 추가 단체는?"       "없습니다." 
시당국이 뒤늦게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예견됐던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관련 예술인 들이 초기 운영에 부담을느끼는 분위기 인데도 광양시는 지원불가 의지를 명백히 했고  지원자격도 지역에서 활동중인 예술인들로 선을 그었습니다.
사전에 적절한 운영자 군을 물색해  시설과정에서부터 협력체계를 갖췄어야 보다 창의적이고 유용한 공간이 나올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INT▶"(예술촌)촌장, 작가들 이런분들과 함께 준비해서 그분들이 함게 만드는 공간이 돼야 되는데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여 가지고..."
적지않은 비용이 투자돼 시립 형태의첫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자리한 사라실예술촌.
(closing)-재정적인 자생력이나 장기적 활성화는 고사하고 적절한 운영자가 나설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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