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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마가렛' 수녀, 명예국민증 받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09 07:30:00 수정 2016-06-09 07:30:00 조회수 0

'소록도 천사'로 불린마리안느, 마가렛 수녀가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8) 40여 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간호한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에게 명예국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외국인에게 명예국민증이 주어진 것은  히딩크 감독 이후 두번째로 이들 수녀에게는 장기체류 희망 시 영주자격 부여 등의 행정적 편의가 제공됩니다.
한편, 이들 수녀들의 이야기에 감명받은우석대 반덕진 교수와 아들 반딧불 군이소록도 할매 천사라는 곡을 만들어 전달해조만간 노래로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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