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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사현장에서 장비 쓰러져, 상가 50여 곳 정전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11 20:30:00 수정 2016-06-11 20:30:00 조회수 0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여수시 학동에 있는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암석에 구멍을 뚫는 장비가 도로쪽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러진 장비가 전봇대와 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상가 50여 곳이 정전돼
한전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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