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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담은 민속마을-R

김종수 기자 입력 2018-10-20 07:30:00 수정 2018-10-20 07:30:00 조회수 4

          
◀ANC▶
선조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순천 낙안읍성에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마을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되고 있는데요.

가을을 맞아 풍요와 여유가 넘치는
낙안읍성을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억새를 엮어 만든 이엉이
초가지붕마다 가지런히 이어집니다.

수확을 앞둔 인근 논에서도
누렇게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가을을 맞고 있는 낙안읍성은
느리지만 그 속에서 여유를 잊지 않습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생활상을 조금이라도
느끼기 위해 방문객들만 걸음을 재촉합니다.
◀INT▶
박현자(인천광역시):
초가집도 보고 성곽길을 걸으니까 옛날 생각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가을의 중턱에 열리는 마을축제는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오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체험장이 됩니다.

풍요를 기원하는 농악대의 선율과
임진왜란을 재현한 무용수들의 함성은
수백 년 전 그때를 곱씹게 만듭니다.

S/U)
선조들의 역사와 삶의 풍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곳 낙안읍성은 오는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고 있어 더욱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잠정목록에 오른 뒤
최근 들어 조선시대 계획도시라는 중요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명옥 위원장(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제전위원회): 낙안읍성이 오는 2022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지자체나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지에 구축된 석성이라는
독특한 구조와 남부지역 특유의 가옥 형태도
역사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고유의 토속적인 민속경관을
잘 보존하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

가을 정취와 함께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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