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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관 정책 문제없나?-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14 07:30:00 수정 2016-06-14 07:30:00 조회수 0

          ◀ANC▶여수지역에 관광객이 늘면서숙박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시설 건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관광시설이지나치게 해안가에 집중돼해양 경관을 훼손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여수 돌산 2대교 부근에 건축 공사가 한창인 한 호텔..
대교 바로 옆에 들어서다리위에서 바다 조망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호텔 건물이 경관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돌산 1대교 인근에 들어선 건물도 장군도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최근 돌산지역 경관이 좋은 해안가를 중심으로팬션이나 모텔 등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건물들이해안가에 너무 많이 들어서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
여수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도시계획이나 일부 경관 심의 외에허가를 내주지 않을 특별한 규제 조항이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INT▶때문에 관광활성화 정책도 좋지만이제라도 천혜의 해안 경관을 해치는우후죽순식 관광 시설 신축은자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해안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지역에 맞는 관광시설 유치를 위한새로운 경관기본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여수의 대표 관광 브랜드인 해안 경관을 중심으로 한 '여수 밤바다'
(S/U)해안관광도시에 맞춰무분별한 관광시설 난립을 통한 환경 훼손을 막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호하기 위한다각적인 정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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