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철도의 간이역인 광양 옥곡역이
48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옥곡역은
어제(13)저녁 10시 19분 순천행 무궁화호
열차를 끝으로 역사를 폐쇄했습니다.
이번 옥곡역 폐쇄는 경전선 복선화 공사로
새로운 기찻길이 생김에 따라 옥곡역을
지나는 선로가 쓸모를 다했기 때문입니다.
옥곡역은 지난 1968년 역사 문을 열었으며,
교통수단의 발달로 점차 이용객이 줄다
지난 2009년 역장이 없는 간이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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