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지역 관광객이
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달까지 관광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3% 감소한
495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지 별로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등 무료관광지 17곳이
평균 19.3% 줄어든 반면,
금오도와 거문도는 각각 43%씩 늘었습니다.
여수시는
국내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줄었지만,
감소 폭이 매월 하락하면서
이달부터는 관광객 수가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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