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무상 수리를 해 주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을까요?
무상수리를 받으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고개별 통보가 되지 않아 모르는 운전자도 많다며현대차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 1톤 트럭으로 용달업을 하는 김용근 씨...
2010년에 차를 산 이후 3년 가량이 지나자적재함 문짝이 온통 부식됐다고 말합니다.
적재함 문을 교체해 달라며무상수리를 신청했지만서비스를 받기까진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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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수리 대상 차량은 많고 정비업소는 한정돼 있다 보니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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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아예 무상수리 받는 걸포기한 운전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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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에게 개별 통보하는 리콜과 달리무상수리는 그렇지 않아아는 운전자만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사비로 적재함을 정비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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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은 1톤의 경우 수입되는 차량이 없어 대체할 수 없는데다,한 집안인 현대·기아차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어 횡포를 부린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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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때 더 많이 팔린다고 해서'불황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1톤 소형 화물차
'생계형 서민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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