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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통합)오피스텔 중복 분양 사기 시행사 임원 붙잡혀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6-18 20:30:00 수정 2016-06-18 20:30:00 조회수 0

오피스텔 중복 분양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시행사 임원이 오늘(18)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피스텔 분양자 560여명에게
350억원대 중복 분양 사기를 주도한 혐의로
시행사 고문 57살 박 모씨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공인중개사, 브로커 등과 짜고
다중계약을 주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시행사의 실질적인 대표인 박씨가
검거됨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 사기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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