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앞바다에서 50대 부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20) 오전 8시 30분쯤
고흥군 두원면 서쪽 0.7km 해상에서
7.3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58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부인 57살 강 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 수색 결과
부인 강 씨는 선박 옆 해상에 설치된
그물에 걸려 숨져 있었으며,
남편 김 씨도 오후 2시 10분쯤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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