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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대기업 '최저가 낙찰제' 폐지 주장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21 07:30:00 수정 2016-06-21 07:30:00 조회수 0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여수산단 대기업의 '최저가 낙찰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최근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보수와 정비, 설치공사 업체 선정과정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하다 보니
인재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조달청의 표준단가처럼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를 정해
공사를 발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플랜트노조는 특히,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하게 되면
수주업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청에 재하청으로, 다단계 하청을 주게돼
작업 안전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안전을 보장받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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