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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반환점, '도내 소통.협력에 주력해야...'-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6-21 07:30:00 수정 2016-06-21 07:30:00 조회수 0

          ◀ANC▶민선 6기가 벌써 2년이 다 됐습니다.
저희 여수MBC는 이번 한 주동안지난 2년을 돌아보고 남은 2년을 내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전남도정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짚어봅니다.
전남도는 특히, 지역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민선 6기 2년, 전남도는 동부권이 이미 많은 분야에서 전남을 선도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 중심 축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민선 6기 출범 이후 동부출장소에서 확대 개편된 동부지역본부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부지역본부는 이제 환경 업무를 비롯해 위임 사무만 83종에 이르는 실질적인 2청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여수산단 고도화 사업과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 사업,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동부권의 주력 산업들은   광양만권의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동부권이 이미 전국 시.군 가운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 됐다며이를 기반으로 오는 2018년까지 전남도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INT▶(작년에 여수만 해도 1358만명이 왔어요. 그 덕분에 전라남도가 3968만명으로 전국에서 2등으로 (관광객이)많았어요.)
민선 6기 2년 동안의 이뤄낸 성과 속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도 없진 않습니다.
도로관리사업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물 검사소 등 도청 산하 기관의 동부권 개소 계획을 구체화하는 부분은 당면 현안 가운데 하납니다. 
또, 최근 서부권 중심의 SOC사업으로 말미암은 동서 간 상호 뿌리깊은 소외론도   전남도가 더욱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감으로써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2년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전남도.  
남은 임기동안 성공적인 도정 개혁을 견인해 내려면   도민들의 화합의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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