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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손님맞이 도심 새단장?-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6-22 07:30:00 수정 2016-06-22 07:30:00 조회수 0

(앵커)
아시아와 유럽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기 위해 광주가 도로 아스팔트도 새로 까는 등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인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을 중심으로 한 광주 구도심의 밤과 낮이 밝아졌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문화전당이 LED 조명으로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전당에서부터 금남로 3가까지, 그리고 광주천 다리 3개에 조명을 달아 매일밤 3시간에서 4시간씩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불꺼진 광주 구도심에 조명 1천2백여개를 설치해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오채중/광주시 도시디자인과장
"금남로를 걸어보자, 충장로를 걸어보자, 또 광주천 통해서 사직공원과 광주공원을 둘러보자 이런 분위기가 되거든요."

밤은 물론 낮에도 문화전당 주변이 바뀌었습니다.

전당을 축으로 양림동과 사직공원, 푸른길공원을 잇는 5킬로미터 둘레길을 만들었습니다.

4만 4천그루의 화초를 심고 주요 길목마다 쉴 수 있는 작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손용미/광주시 봉선동
"저기 나무도 있고 여기는 햇볕이 있어서 덥지만 저 안으로 들어가면 그늘이잖아요."

문화전당 주변, 광주 옛 도심의 변화는 이번주에 있는 아셈 문화장관회의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문화전당은 이번 주 외국인과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외지에서 오는 손님들을 위해
새 단장을 했지만 광주 옛 도심의 변화는 행사가 끝나도 시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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