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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암 발생률, 여수가 가장 높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23 07:30:00 수정 2016-06-23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의 암 발생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여수가 319명으로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천 314.9명, 광양 294.1명,
고흥 28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만 천 159명으로 전년에 비해 6명 줄었으며,
갑상선암과 위암, 폐암 등의 순으로
많이 발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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