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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몸집은 키웠지만...-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6-24 07:30:00 수정 2016-06-24 07:30:00 조회수 0

           ◀ANC▶민선 6기의 반환점에서 지역별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광양지역을 살펴봅니다.
예산규모를 늘리고 기관 유치에 성공하는등외형적 성장은 있었지만보다 내실을 다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광양만권 3개시가 함께 뛰어들었던 전남도립미술관 유치전의 최종 승자는 광양시 였습니다.
이어 도립 예술고 유치까지 성사시키면서 정현복 시장이 내세운 '시 세 키우기'와 '적극적인 행정'의 결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실제로 예산규모면 에서도 시세의 변화추세는 확연합니다.
2014년 5600억이던 시예산 규모가 올해 7,400억원 수준.//
2년만에 32%나 증액되면서  오랜기간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산단과 공원, 택지개발등에 숨통이 틔였습니다.           ◀INT▶"국도비 확보와 각종 누락된 재원발굴에 심혈을 기울였고 국가산단인 명당3지구를 비롯해 여러지역 택지개발로 특별회계 규모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개발사업에 의존 하고 잇고 내실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과연 개발이익을 담보할 수 있을지, 그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인지에 대한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도들도   인근도시에 비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 성장세이던 인구수도 올들어 계속 하향세를 그리는 상황,
외형적 성장이 실제 시민들의 '삶의 질'에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성찰이 필요합니다.//           ◀INT▶"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그 중심에 광양시민이 꼭 있어야지만 새로운 거버넌스 행정모델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철강과 항만의 도시에 이어 광양이 내세울도시 브랜드와 주력산업을 설정하는 노력도 시급합니다. 
(CLOSING)-민선 6기 광양시정에 남겨진 기간은 앞으로 2년,도시의 장기적인 방향타를 설정하고 그 기반을 다져낼 수 있을지도 주의깊게 지켜볼  대목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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