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지난 5년 간 전남에서는 41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김태흠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중 최저 저수율이
0%를 기록한 저수지는 전국 90곳이었으며,
이 가운데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0곳, 경남 17곳 순이었습니다.
특히, 진도 지산면 와우저수지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구례 대지저수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각각 3년 연속 물이 바닥나
농민들이 물부족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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