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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내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변경 반발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29 07:30:00 수정 2016-06-29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내 스포츠센터를
종교시설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 신기동 신화아파트 주민 2백여명은
오늘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복지시설로 써야할 단지내 스포츠센터를 종교 단체의 집회시설로 사용하려는 것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해칠 우려가 높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이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수시가 5백 제곱미터 미만 건물의 경우
용도변경 허가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현행 법규를 들어
사용금지 처분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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