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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음식값 너무 비싸요"-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29 07:30:00 수정 2016-06-29 07:30:00 조회수 0

         ◀ANC▶세계박람회 개최 이후올해도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 만큼지역 관광 수용 태세는개선해야할 점이 많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희 여수mbc는 오늘부터 사흘간달라져야 할 지역 관광 현황을 취재합니다.
오늘은 지나치게 높아진 식당들의 음식값 실태,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여수시 돌산에 위치한 한 식당..
음식 종류만 40여가지가 넘는뷔페집이지만 가격은 5천원에 불과합니다.
저렴한 음식값은 말할것도 없이차별화된 음식맛에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식당은지역 해안에서 잡은 갯장어로장어탕을 끓여내지만 가격은 6천원만 받습니다.
보통 만원이상 되는 장어탕 가격,절반에 불과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남도의 음식 맛까지입소문을 타면서 항상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INT▶하지만 여수지역 식당들이다 이런 것만은 아닙니다. 관광객이 늘면서대부분의 식당들의 음식값이크게 올랐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음식 질은 예전과 그대로 면서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거나일부 식당들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관광버스 기사들에게 음식값의 20-30%를 리베이트로 지급하면서가격이 그만큼 올랐다는 것입니다.           ◀INT▶밀려드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서라며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거나음식재료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된 식당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차별화된 먹거리가 중요한 관광자원인데도일부 식당들은 의식 개선 없이여전히 관광객 유치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INT▶관광객 증가에 맞춰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음식점 가격이나 여건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관광 수용태세에 대한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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