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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우체국' 8곳, 점심시간 휴무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30 07:30:00 수정 2016-06-30 07:30:00 조회수 0

읍·면 지역에 있는 소규모 우체국에서
다음 달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도'가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고흥 남양우체국과 여수 개도우체국 등
직원 두 명이 근무하는 우체국 8곳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창구업무를 중단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청은
점심시간에 교대근무를 할 경우
직원 한 명만 근무하게 돼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며
오는 9월부터는 35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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