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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수녀 "소록도 가족에게 감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01 07:30:00 수정 2016-07-01 07:30:00 조회수 0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50여 일 동안 소록도병원에 머물렀던
마리안느 수녀가
이달 초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리안느 수녀는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마가렛 수녀도
소록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여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록도성당 측은
오는 9월쯤 오스트리아에 있는
마리안느 수녀를 찾아가
여생을 소록도에서 보낼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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