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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순천시의회 신임 의장에게 듣는다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06 20:30:00 수정 2016-07-06 20:30:00 조회수 0

           ◀ANC▶
[박성언]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송은주] 상임위원회 배정안을 놓고 진통을 겪기도 했는데요.오늘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종기 의장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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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임종기] 예 안녕하십니까.
[박성언] 우선 당선 축하드리구요 
[임종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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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우선 당선소감부터 한 말씀 해주시죠
[임종기] 흔히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저는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고 봅니다. 의장이 되고보니까 의장에게 지원되는 부분들이 기사, 비서, 관용차 등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게 의장의 전리품이 아니라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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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순천시 현안 사업 가운데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점검하거나보조를 맞춰갈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임종기] 뭐니뭐니해도 순대 의대 유치가 아니겠습니까? 두번째라면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 지정목적은 물론 브랜드가치가 높아지는 의미도 있겠습니다만, 궁극적인 목적으로는 정원지원센터가 설치되는 데 있습니다. 정원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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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상임위원회가 구성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파행이 빚어지면서 의장단의 리더십에 대한 지적도 있었거든요. 어떤 입장인지, 앞으로 어떻게 의회를 운영해나가실지 끝으로 전해주시죠.
[임종기] 통상적으로 의장을 선출하면서 두 진영으로 나누게됩니다. 한 진영에서 이기게 되면 이긴다는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승자독식으로 상임위원회 배치가 끝나버립니다. 그런데 순천시의회에서는 다섯분이 의장에 출마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한지붕 다섯가족이 되는 과정으로서 요구조건들을 다 충족시켜 드릴수 없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행을 겪었습니다만 앞으로 상임위원회에 되신 상임위원님들과 간사까지 서로 합의를 해서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협의를 하면서 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하고, 저 의장 독단으로 어떤 의사결정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박성언]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종기] 네. 고맙습니다.
[박성언] 지금까지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과 이야기 나누어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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