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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0여명 식중독 발생 뒤늦게 보고 '물의'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0-23 20:30:00 수정 2018-10-23 20:30:00 조회수 0

고흥군이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뒤늦게 신고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녹동읍의 한 식당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하객 53명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지금까지 34명이 치료를 받았고
19명은 2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일주일이 지난 어제(22),
전라남도에 식중독 발생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식중독 등 집단 질병이 발병하면
지체없이 질병관리팀과 식품의약과에
보고하게 돼 있다며,
고흥군 초동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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