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대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 숙박시설 3곳이
1년이 넘도록 매각이 안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6월 말, 오동재와 영산재, 땅끝호텔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지만
매각이 수차례 유찰됐고 땅끝호텔의 경우
유찰이 반복되면서 매각 예정가가
당초 6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영산재와 오동재는 매수자가 없어
당분간 재공고 계획이 없다며
매각 이외에 다른 방안이 있는지 연말까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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