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순천대 교수회 평의원 집단 사퇴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08 20:30:00 수정 2016-07-08 20:30:00 조회수 0

순천대 교수회 평의원들이
임기 시작 2개월 만에 집단 사퇴했습니다.

교수회 평의원 21명 가운데 16명은
"교수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보직교수를 임명한 것에 대해 박진성 총장이
아직까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교수회를 협력 관계로 인정하지 않는
총장의 태도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오늘(8)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박 총장이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불신임 투표 결과를 깊이 깨닫고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며
"사퇴 이후에도 박 총장에 대한 질타와
견제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