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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쏠림 막아야...동부권 반도체 산단 필수"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2-13 18:06:04 수정 2026-02-13 19:04:59 조회수 39

◀ 앵 커 ▶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이야기를 듣는 타운홀 미팅이 
전남 서부, 광주에 이어
오늘(13) 전남 동부권에서 열렸습니다.

이달 말 국회 본회를 앞둔 특별법, 
미처 다 담지 못한 특례들은 어떻게 보완할지,
그리고 광주로 일자리가 쏠리는 게 아닌지 등
여러 우려가 쏟아졌는데요.

시도지사가 함께 주최하는
마지막 간담회에 최황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남 서부, 광주에 이어 동부권 순천에서 열린
마지막 타운홀 미팅.

오는 7월 통합시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통합 청사의 소재지'가 최우선 관심사로 거론 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부, 서부, 광주청사가 고르게 활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통합시 출범 후 논의돼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 SYNC ▶ *강기정 / 광주시장*
"과거처럼 시장이 한군데 앉아서 보고받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런 점에서 동부청사로 첫 출근하겠다 이런 약속드렸고..."

◀ SYNC ▶ *김영록 / 전남도지사
"9월에 공공기관이랄지,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다룰 기회가 있으면 권역별로 산업도 배치하고, 공공기관도 배치하고 의회도 배치하는 그런 시간이 됐을 때 (논의하겠다.)"

통합에 대한 청년들의 관점이 
이번 타운홀미팅의 초점 이었던 만큼 
자리를 메운 청년층의 우려가 적지 않았습니다.

대도시 중심으로 일자리가 쏠리지 않을지,
그래서 중소도시의 정주여건은 더 악화되지 
않을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 SYNC ▶ *타운홀미팅 참석자*
"지금도 전남의 재정자립도 대부분이 동부권의 국가산단과 광양제철, 광양항에서 나오고 있는데 통합으로 인해 내줄 거 다 내줬더니 얻어가는 건 저쪽만 다 얻어가는 건 아닌지..."

◀ SYNC ▶ *타운홀미팅 참석자*
"특례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청년들에게 분명한 성장 경로를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특별법에 재정 특례가 빠진데 대해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초단체장의 입장에서
조목조목 따져 물었습니다.

◀ SYNC ▶ *노관규 / 순천시장*
"재정적인 것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것인데 산업적인 것들은 선언에 그치고 재정적인 것들은 아예 없습니다."

◀ SYNC ▶ *강기정 / 광주시장*
"이재명 대통령이 5조를 안 주겠다고 했으면... <그런 말씀이 아니잖아요. 정부 설명하러 오신 자리 아니잖아요>"

전남 동부권 반도체 산단 유치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 SYNC ▶ *강기정 / 광주시장*
"이 반도체 팹은 1기가가 필요하답니다. 2.5기가 묘도의 LNG 허브 2.6기가 정도 가지고 기저전력을 쓰면 팹 2개는 만들 것 같아요."

◀ SYNC ▶ *김영록 / 전남도지사*
"반도체를 가지고 오더라도 빠르게 해야지. (율촌) 3산단을 매립해서 반도체 조성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느냐."

이번 타운홀미팅을 끝으로 
시도지사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는 끝났지만, 
이들은 각각 전남 광주 27개 시군구를 돌며
주민들과의 공청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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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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