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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대학 설립 추진-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7-13 07:30:00 수정 2016-07-13 07:30:00 조회수 0

           ◀ANC▶여수에 있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이해양경찰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문인력 발굴과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건데,세월호 참사 이후 축소된 해경의 입지가 걸림돌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현재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 경찰은공채로 뽑힌이후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1년간 훈련을 받고 순경으로 임용됩니다.
체계적인 훈련과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우수한 경찰 인력을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 안전에 대해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고해경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1년의 교육 기간은  다소 짧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를 뽑아4년제 전문 학사 과정을 거쳐 졸업후에 간부급인 경위로 임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만해도 상당히 무르익었던 이같은 해경대학 설립안은 해경 입지가 축소되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4년제가 어렵다면 2년제 대학 과정이라도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해양안전교육원은 자체 시설과 교수진을 활용하면대학 설립 예산은 따로 필요없다고 주장합니다.
기존의 교육원 시설에 기숙사나전임교수 정도만 충원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해양 경비를 위해 맞춤형 젊은 인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해경대학이 설득력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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