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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투성이' 강진의료원 특별감사 나선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0-24 07:30:00 수정 2018-10-24 07:30:00 조회수 0


 강진의료원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도정질의에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특별 감사에 착수하겠다고밝혔습니다.
 장용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C/G]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강진의료원 간부의 괴롭힘, 이른바 '태움'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 등이 담겨 파문이 일었습니다.]
 해당 간부는 이같은 사실이 과장 왜곡됐다며 즉각 반박에 나서는 등 강진의료원 구성원들의 갈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전남도 13개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경영실적 평가에서 강진의료원은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았습니다.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에서도 매우 미흡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이사회 승인도 없이 2년도 안 된 재활의학과를 없애는 등 이해 못할 경영과 비리 의혹이 강진의료원의 꼬리표가 됐다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INT▶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당(강진1)*
"이렇게 비리와 조직내 갈등,부당한 인사관리 등 총체적 부실경영을 하고 있는 강진의료원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혁신적인 개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전라남도는 커지고 있는 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의료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방금 부탁의 말씀이 아니고 차영수 의원의 말씀은 도민의 이름으로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특별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도 파견공무원이 의료원 총무과장보다직급이 낮아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파견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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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27167@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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