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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ESC] 500년 전 서화·현대미술...주말 문화 풍성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2-06 16:59:30 수정 2026-02-06 17:42:43 조회수 24

◀ 앵 커 ▶
추운 날씨에 주말 나들이도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지역 곳곳에는
조선시대 서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다양한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문화 충전, 
최황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밝은 달 아래 우뚝 솟은 꽃 한 송이.

40여 년 한국화의 길을 걸어온
김선두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통 한지인 장지에
여러 차례 붓질을 스며들게 하는
고유한 기법으로,

획과 결,
수묵의 깊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고 정기용 원화랑 대표가 
한평생 수집한 99점의 작품들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김환기와 박서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까지.

폭넓은 수집품을 통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작품들은
미술사에서도 이례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위상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INT ▶ *정하윤 / 전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백남준 작가님의 작품 같은 경우에는 전남과 연고가 없기는 해도 저희가 작품을 가짐으로써 미술관의 많은 소장품이 선보일 기회이기 때문에... "

포스코미술관에는 
조선시대 서화가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휘갈겨 쓴 듯한 필체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유연함, 
'한석봉'으로 알려진 한호의 글씨입니다.

추서 김정희의 정갈한 서신과 
흥선대원군의 난초 그림까지
500년 전의 작품들입니다.

필체와 질감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호 유리를 설치하지 않은 것도 특징입니다.

◀ INT ▶ *이은수 / 포스코미술관 해설사*
"민간 차원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우리 조선 서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가가 갖고 있는 작품이다 보니 이번 전시가 아니면 작품들을 다시 만나 보시기 어렵습니다."

캐릭터 몰랑이도
순천을 찾았습니다.

순천시 창작예술촌 조성 사업
1호 공간인 ‘몰랑하우스’는
실내외 공간을 몰랑이로 꾸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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