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행정통합에 관한 도민 의견을 듣는
22개 시군 순회 공청회가
오늘(3) 마무리됐습니다.
고흥과 순천에서 열린 마지막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국립의대 특별법 반영 등
동부권 균형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흥과 순천에서 열린
마지막 행정통합 공청회에는
주민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통합 과정에서
전남 동부권이 밀려나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동부청사가
통합 3청사의 취지에 맞게 기능을
확대하는 것을 못 박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 SYNC ▶ 박귀섭
"여기 (동부청사) 규모를 좀 키워야 되지 않냐.
행정력도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야 된다 보고요."
◀ SYNC ▶ 윤보미나
"대통합이 됐을 때 소외되지 않는다는 게 단지 말에
그치는 게 아니라 특례법이나 조례로써 제정될 수 있는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에
국립순천대와 목포대 통합 의과대학이
빠져 있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 SYNC ▶ 김현민
"지역 의료 취약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의대 설립
특례가 특별법에서 제외된 이유는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남도는 통합 의대 설립에
흔들림이 없다면서도 향후 특별법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제일 중요한 것은 되느냐 안 되느냐가 법안에 넣은 것 안 넣는 것보다 중요한데
우리는 지금 되고 있고 충청권은 법안에 넣었지만 안 되고 있다 말씀을 드리고."
여전히 공청회와 시·도의회 동의로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계속됐습니다.
◀ SYNC ▶ 박상규
"이런 중차대한 일을 하면서 주권을 가진 바로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있습니다."
22개 시·군을 숨 가쁘게
돌며 마무리한 행정통합 공청회.
전남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앞으로 통합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집으로 제작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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