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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필요성' 공감..."산업 돌파구 찾아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1-27 18:16:37 수정 2026-01-27 18:45:12 조회수 60

◀ 앵 커 ▶

앞서 보신 것처럼
행정통합을 둘러싼 세부 내용이
조금씩 확정되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에서는 
첫 주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반영하듯
주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제안이 이어졌는데요.

이에 맞춰 경제 단체도
동부권 산업 전환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수지역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관심은 경제 활성화 분야.

석유화학과 관광 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 SYNC ▶ *장호익 / 여수시민*
"통합 조건으로 제시한 20조 원의 활용을 여수산단에 집중 투자하게 해서 일자리가 창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YNC ▶ *김학섭 / 여수시민*
"국내 관광만 가지고 여수가 대도약의 발전을 할 수 있겠는가...크루즈 산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을 제대로 시켜서..."

행정통합을
갈수록 침체되는 지역 대학의
정상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SYNC ▶ *차원빈 /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대학 간 통합으로 여러 피해와 배신을 당한 아픔이 있습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활성화 문제를 먼저 다뤄주십시오."

광양에서는 
항만·물류 기반 시설을 신속하게 확충하고,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 SYNC ▶ *임영길 / 한국국제터미널 대표*
"물동량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특례 조항으로 신설이 되면 어떨까."

◀ SYNC ▶ *신호희 / 광양시민*
"특별법에 수소 환원 제철 및 수소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항을 명시해서 이차전지, 화학, 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동부권 첫 공청회에 맞춰
지역 상공회의소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율촌과 해룡, 세풍산단을 
'권역형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반도체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 SYNC ▶ *한문선 /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반도체 소부장은 전남 동부권이 보유한
석유화학, 철강, 에너지, 소재 인프라를
고부가 제조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다음 주 예정된 순천과 고흥지역 공청회에서도 
반도체와 우주항공 산업 등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제안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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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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