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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소 건립 갈등 "고용에 숨통 VS 다시 오염 산업"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1-26 17:35:04 수정 2026-01-26 18:25:03 조회수 35

◀ 앵 커 ▶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원전 2.5기 용량의 
대규모 LNG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석탄이나 석유를 사용하는 발전만큼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배출이 상당한 만큼 
환경단체의 반발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극심한 실업대란속에 발전소 추진을 
서둘러 달라는 노동단체들의 요구도 거센 상황입니다.

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산단 일자리 무너진다. 노동자 생존권 보장하라"

여수산단의 노동자들이 LNG 발전소 건립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석유화학 업계 극심한 불황의 여파로 
일자리의 씨가 말라가는 상황에서 
이 공사가 마지막 희망이라는 겁니다.

◀ SYNC ▶ *김명일 / 전국건설노조 전남건설지부 사무국장*
"플랜트, 토목, 건축 등 산단의 실핏줄 역할을
해온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존 기반을 마련해 주십시오."

[판CG]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수산단내 LNG 발전소는 모두 6군데,

공사를 시작한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현재 진행이 더딘 상황입니다. //

노동자들은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우려하는
환경단체의 반발속에 
사업이 정체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SYNC ▶ *정래천 / 전국건설노조 전남건설지부 사무국장*
"당장 일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노동자들에게 다시금 공구를 잡고 핸들을 잡을 기회를 주는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LNG 역시 가스를 태워 전기를 만드는 시설로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말합니다.

발전 용량도 2.6기가와트로
원전 2기 용량보다 많아
여수산단의 산업 전환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 INT ▶ *강흥순 / 전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가스 발전이 여수산단에 집중될 경우 여수산단의 RE100 전환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공론화가 필요하고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반투명CG] 9천 명 안팎이던 산업단지 플랜트 조합원 수가 
2천명 대로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고용 절벽의 상황. //

하지만 또다시 오염산업이냐는 
환경단체의 주장도 만만치 않아,

발전소의 건립 규모와 적절성에 대한 논의가
지역사회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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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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