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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철도 복선화 개통-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7-15 07:30:00 수정 2016-07-15 07:30:00 조회수 0

          ◀ANC▶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의광양-진주간구간이 복선화돼 오늘 개통됐습니다
양지역간 철로 거리도 줄고 시간도 많이 단축돼 물류운송과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데요, 
개통 첫날, 박광수 기자가 직접 열차를 타봤습니다.           ◀END▶전라도의 마지막 정착지 광양역으로 들어오는목포발 부산행 무궁화호. 
새롭게 놓인 복선 철길을 타고 경상남도로 향합니다. 
차창에 펼쳐진 섬진강 전경에 눈길을 주다보면채 20분이 안돼 영남의 첫 관문 하동에 이릅니다. 
사업착수 15년만에 광양-진주간 철도 복선화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INT▶"민원도 많았었고, 갈등을 해소하면서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을 많이 했다는데(의미가 있습니다.)"
//선형개량으로 15.3킬로미터가 짧아지면서 구간 요금도 20% 인하됐고   운행 시간은 73분에서 42분으로 30분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INT▶ "기분좋네요. 타보니까 시간도 빠르고 가깝고..(거리가) 줄어들었잖아요."  광양과 하동을 연결하는 길이 660미터 섬진강 철굡니다.
(S/U)-영호남을 잇는다는 상징성에다 아치형태의 조형미가 더해져서  신설 경전선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일반교량에 복합적으로 강교 아치를 플러스 시켜서 강선으로 매달은 구조가 되겠습니다."
모두 1조 천억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100만명이 투입돼 훨신 가까워진 영남과 호남. 
철도 수송 능력이 하루 36회에서 157회로 대폭 향상되면서 인적 물적 교류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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