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새해를 맞아 자치단체별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9)은 마지막으로 고흥군입니다.
고흥군은 우주와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묵은 사업과
풀어야 할 갈등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주산업의 중심에 선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민간발사장 등
2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흥만 드론센터 인근에는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드론 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이고,
60, 70만 평의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윤곽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으로
스마트 원예단지와 수산양식단지 등이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우주와 드론, 스마트팜을 통해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 INT ▶
공영민/고흥군수
"젊은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 지고... 이런저런 것들을 감안하면 2030년까지 인구 10만도 (가능하다고 보고요.)"
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업도 있습니다.
◀ st-up ▶
"2017년 착공한 동강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10년 가까이 제자리걸음입니다."
시행사 자금난으로
공사 중단과 재개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공정률은 아직도 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4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도
한차례 진통을 겪었습니다.
어장 축소 등을 이유로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공존위원회가 출범했는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상생 가능한 정책 발굴과
주민 수용성이 관건입니다.
◀ INT ▶
이홍재/고흥수협 조합장
"해상풍력 업자들이 (일방적으로) 못하게끔 이중, 삼중으로 보호막을 설치하고 있습니다만은 피해가 없고, 수산업과 공존할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은 게 있겠습니까."
고흥군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들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도 필수입니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와
고흥역과 녹동역을 구축하는
우주선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것도
올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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