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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살포한 예비후보·마을이장 구속 송치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16 07:30:00 수정 2016-07-16 07:30:00 조회수 0

고흥군의회 보궐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예비후보와 마을 이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고흥군의회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한 마을 이장에게 현금 9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예비후보 57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오늘(15)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송 씨에게서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다른 이장들에게 전달한 70살 송 모 이장도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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