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수막 훼손 사건에
같은 당 주철현 의원의 지역 보좌관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주말 사이
신 의원의 현수막 25개를 훼손, 철거한
4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를 사주한 혐의로 주 의원의
지역 선임 보좌관
김 모 씨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해당 보좌관을 면직 처분하고,
경찰에 자수해 수사 받도록 했으며,
훼손된 현수막 복구를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신정훈, 주철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 의원은 자신의 SNS에
주 의원은 도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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