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또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례동 시대아파트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를 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순천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피해 규모는 30채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차인들이 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은
1인당 평균 6천에서 7천5백만 원 규모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자 173명으로부터 95억 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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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