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이 정부 철도 정책에서
소외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진남 전남도의원은
어제(16) 도의회 본의에서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KTX·SRT 통합 후
좌석 공급과 운행 계획이 전라선에
현저히 불리하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고속철도 통합 운영에 따라,
주말 하루 기준 호남선은
총 4천684석이 증가한 반면,
전라선은 고작 191석 증가에 그쳤다며
좌석 증가 규모가 2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전라선 접근성 강화는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는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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