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빈집털이 건수가
240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8월에 접수된 빈집털이 신고는
전남이 158건, 광주가 86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율은
광주가 96.5%를 기록했지만,
전남은 42.4%로
전국평균 52.3%를 밑돌았습니다.
박 의원은 빈집털이 절반 가까이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한다며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등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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