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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 감금 성매매 부부등 일당 검거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7-19 07:30:00 수정 2016-07-19 07:30:00 조회수 0

광양경찰서는 가출 소녀 등을 감금해
성매매를 시켜온 30살 성모씨 부부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 부부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출한 10대 소녀 6명을 유인해
광양이나 순천의 원룸에서 숙식을 시키면서
'조건만남'어플을 이용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가출소녀들을
소개료를 주고 인계받는 방법 등으로
조직적으로 모집해
한 명에게 하루 5차례까지 성매매를 시키면서
한차례에 최고 15만원을 받도록 한 뒤
모두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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