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귀환 어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간담회가
오늘(26)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림호와 탁성호 피해자와 유족의 증언과
재심 청구에 대한 변호사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납북귀환 어부는
1950~1980년대 동해와 서해에서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되거나
방향을 잃고 북한에 넘어갔다가
귀환한 어부입니다.
이들은 귀환 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을 이유로
형사 처벌을 받았다가
뒤늦게 재심에서 무죄를 받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